뉴질랜드 환경보호청(EPA)은 2024년 9월 13일부터 디메틸 테트라클로로테레프탈레이트(DCPA), 즉 닥탈을 함유한 제초제에 대해 긴급 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. 이는 미국 EPA가 DCPA가 태아 발달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최근 금지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입니다.
주요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적용 제한: DCPA 제초제는 양파, 마늘, 부추에만 허용되며, 작물 출현 전 연 1회로 적용이 제한됩니다.
- 안전 프로토콜: 임산부는 이 제초제의 혼합, 적재 또는 적용에 참여할 수 없으며, 적용 후 5일간 처리된 밭에 출입이 금지됩니다. 처리 현장에는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한 출입 시간에 관한 표지판을 게시해야 합니다.
- 지역사회 보호: DCPA 제초제는 공공장소로부터 30미터 이내 사용이 금지되며, 적용량은 헥타르당 10.5킬로그램으로 제한됩니다. 적용 시에는 저비산 기술을 사용하고 바람 조건을 통제해야 합니다.
연구에 따르면 DCPA는 태아 발달에 장애를 일으켜 저체중 출생 및 장기적인 신경학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뉴질랜드 EPA는 엄격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. 뉴질랜드에서는 주로 특정 작물의 출현 전 잡초 방제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지만, EPA는 수확 전에 DCPA가 분해되어 채소 섭취로 인한 위험을 줄이도록 보장합니다.
현재 뉴질랜드에 등록된 DCPA 함유 제품에는 닥탈, 데라마트 엑스트라, 클로르-백 75WG가 포함됩니다. EPA는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조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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